『러닝 맨』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글렌 파월이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1987년 대표적인 SF 영화보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에 더 충실한 새로운 각색으로 등장합니다.

트레일러에서 확인되듯, 파월이 연기한 벤 리처즈는 취업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 절망적인 아버지가 되어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디스토피안 게임 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불량 경찰로 누명을 슈워제네거 버전의 리처즈와 대비됩니다.

게임 구조 또한 크게 다릅니다. 파월의 리처즈는 시청자들이 추적하는 전국적 표적이 되며, 30일 동안 체포를 피해 생존하면 거액의 상금을 얻습니다. 트레일러는 모든 움직임이 추적되는 가운데 승리가 쉽지 않을 것을 강조합니다.

에드거 라이트(『새벽의 황당한 저주』, 『베이비 드라이버』)가 감독을 맡은 이 재해석 작품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역동적인 에너지를 지녔습니다. 라이트는 원작 소설의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조시 브롤린을 쇼 러너 데이먼 킬리언 역으로, 콜먼 도밍고를 치명적인 생방송을 진행하는 바비 슨 역으로 소개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리처즈는 사냥이 시작되기 전 킬리언과 날카로운 말싸움을 벌입니다.

1987년 영화의 제한된 전장을 넘어서, 파월의 전국적인 추격전에는 아파트를 가로질러 총격을 피하고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를 통해 탈출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가면을 쓴 집행자 매콘(리 페이스)은 여러 치명적인 장애물 중 하나로 리처즈를 끈질기게 추적합니다.

파월의 끊임없는 질주와 상체 노출 씬, 그리고 마이클 세라가 원작 캐릭터인 엘튼 파라키스 역으로 선보이는 깜짝 변신—전기 바닥을 무력화시키는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순간 포함—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들의 뜻밖의 케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라고 라이트는 EW와의 인터뷰에서 파월과 세라의 조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러닝 맨』은 2025년 11월 7일에 첫 선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