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옥스퍼드 서커스 지하철역에 게시된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의 대규모 광고가 게임이 "지금 출시됐다"고 선언하며 닌텐도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출시 발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지하철 이용자들께 안심시켜 드립니다: 현재 런던을 덮친 폭염이 여러분을 속이는 게 아닙니다. 수많은 팬들이 런던의 가장 분주한 교통 요충지 중 하나를 장식하고 있는 이 수수께끼 같은 광고를 확인했습니다.

의문의 메시지 등장

닌텐도는 메트로이드 프라임 4에 대해 2025년이라는 막연한 시기만 확인한 상태라, 이른 출시 발표는 특히 당혹스럽습니다. 실수일 가능성이 높지만, 눈에 띄는 위치에 게시되어 열성 팬들 사이에서 추측이 촉발되고 있죠.

"MP4 비욘드 광고가 '지금 출시됐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레딧 사용자 orchestar가 질문했습니다. "정말 혼란스럽네요.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됐다는 뜻일까요? 오늘 실제로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게이머 커뮤니티에서는 여러 가설을 놓고 논쟁 중입니다:

• 광고 캠페인 자료가 조기 공개되었을 수 있음
• 원래 출시 계획이 변경되었으나 관련 자료가 업데이트되지 않았을 수 있음
• 향후 홍보 자료가 실수로 조기 노출되었을 가능성

일부 낙관적인 팬들은 깜짝 섀도우 드롭(미리 알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출시)을 예상하기도 했으나, 닌텐도의 다음 주요 출시작으로 동키콩 밴자나가 예정된 만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나올 속편

2017년 처음 발표된 후 2019년 재개발에 들어간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는 닌텐도의 가장 기대되는 크로스 제네레이션 타이틀 중 하나로, 현재 스위치와 차세대 콘솔 모두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스위치 2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며, 선택 가능한 조이콘 프리시전 컨트롤과 함께 120fps 게임플레이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업계 관측통들은 동키콩 밴자나(2025년 7월)와 포켓몬 레전드: Z-A(2025년 10월) 사이의 출시 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IGN은 이 수수께끼 같은 광고에 대한 해명을 위해 닌텐도에 공식 문의를 보냈습니다.